16년 5월 22일 설악그란폰도 참가자 입니다 ㅎㅎ

이날 얼굴용 작은 선스틱만 가져오고 바디선크림을 안챙겨와서 난감해 하고있었는데

배번표를 받을때 선블럭+마사지겔이 들어있는 샘플박스를 함께 주더라구요~

처음 보는 듣보잡 브랜드지만,,이거라도 발라야겠다 싶은 마음에 팔과 다리에 선블럭을 바르고

라이딩하면서 가지고 다니기 귀찮았기에 쓰지않은 마사지겔만 공구통에 넣고

남아있는 선블럭은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지금 완전 후회중이에요,,ㅠㅁㅠ)

출발선에 서서 '이 선크림 끈적임이 없어서 나쁘지 않네??' 라고 생각했죠~

이날의 온도는 30도 였고 라이딩코스에는 그늘이 거의 없었습니다~

5시간동안 라이딩을 했고 남은 선블럭을 버렸기때문에 덧바르지도 못했어요~땀은 엄청 흘렸구요~ㅋㅋ

코스 완주 후 에  사우나에 가서 팔 다리를 보는데 정말 하나도 안탔더라구요!!

선크림 여러 종류 써봤는데 이것처럼 안탄건 처음이였어요

희미한 경계선도 없었어요!! 오히려 제가 가져온 선스틱을 바른 얼굴만 벌겋게 타올랐더라구요..

감동 또 감동!! 끈적임도 없어 이건 사야겠다 싶어 마사지겔에 써있는 상표를 검색해서 셀리딘 사이트에 가입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ㅎ  살 탈 염려없이 라이딩을 할수있게 되었어요!!

마사지겔은 아직 사용을 안해봐서ㅎㅎ 곧 사용해보고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